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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수-농민 ‘도 넘은 설전’ 논란 -경남신문
등록일: 2008-07-01
합천군수-농민 ‘도 넘은 설전’ 논란 -경남신문 농기센터 소장 직급 하향 조정 조례 등 현안 마찰 군수 “이런 걸로 시비하나” 농민 “건의도 못하나” 속보= 합천지역 농민 대표들과 군수가 최근의 당면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도를 넘은’ 설전을 벌여 논란이 되고 있다. 합천군 농민단체협의회(농단협) 회원 20여명은 30일 오전 군청 광장에서 ‘농업기술센터 소장 직급을 하향 조정한 조례 개정 규탄 및 비료·사료 값과 유류비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경찰의 제지로 불발에 그쳤다. (본지 30일자 6면 보도) 이에 따라 농단협 회원들은 심의조 군수 집무실에서 면담을 갖고 최근 개정된 조례를 재개정하는 등의 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심 군수는 “요구서 문구가 왜 이렇나. 이런 것 갖고 시비하나. 앞으로는 좀 건설적으로 건의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농단협 한 회원이 “건의도 못하나. 충청도에서는 비료·사료 값도 지원한다”라고 반박하자, 심 군수는 “그렇다면 너희들이 충청도로 이사 가라. 행정이 너희들 시키는 대로 해야 하나. 여기는 너희들 집이 아니니 떠들지 마라”고 질책하는 등 격한 공방이 빚어져 대화가 중단됐다. 이날 오후 기자와 전화통화에서 심 군수는 “합천군이 전국에서 제일 발 빠르게 사료 값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그런데도 농민단체 몇몇의 예의가 그게 뭐냐. 윽박지르는 것이지…”라며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농단협 관계자는 “아무리 군수가 지역의 ‘어른’이지만 어려움을 얘기하는 농민에게 ‘충청도로 이사 가라’고 막말해도 되나. 행정이 이렇게 독선적이고 의회가 입을 닫는다면 우리는 어디에 하소연해야 하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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