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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다문화 학생교육 겉돈다 -경남일보
등록일: 2008-07-02
경남 다문화 학생교육 겉돈다 -경남일보 매년 급증 불구 쥐꼬리 예산에 전문 인력마저 부족 경남지역에도 다문화가정 학생이 급증하고 있으나 쥐꼬리 예산과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다문화교육이 구호와 맞지 않게 겉돌고 있다. 30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경남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자녀 가운데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취학 학생은 1884명(새터민 20명)으로 지난해 1407명보다 34%(477명)가 증가했다. 여성이민단체 관계자는 "1990년대 말 이후 한국 남성과 동남아 여성 간 국제결혼이 본격화되면서 그들 사이에 태어난 2세들이 입학할 나이가 됐기 때문에 초등학생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이들 학생수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남도교육청은 폭증하는 이들 교육수요와 맞지 않게 올해 겨우 2억5000만원 예산으로 자녀교육, 자료개발, 우수사례집발간, 각종 체험행사진행 등 사업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일례로 도교육청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자아정체감을 심어주어 원만한 학교.가정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8~29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다문화 가족사랑 캠프’를 운영했다. 가족사랑캠프에는 모두 150여 가정, 650여명이 참가를 신청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지만 교육당국은 예산부족을 이유로 동남아권을 중심으로 51가구 200여명을 최종 선정했다. 한 학부모는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 자랑스런 한국인으로 자라는데 디딤돌이 될 것 같다”면서도 “예산의 한계로 인해 신청자 모두가 참가하지 못했다” 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도교육청은 부족한 예산으로 중점사업인 방문교사제 예산 6000만원을 지출하고 남은 하반기 예산은 전체 5분의 1 수준인 5000만원이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문가들은 1명의 장학사가 20개 시군에 걸쳐 20여 개국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도교육청은 장학사 1명이 다문화가정 학생뿐만 아니라, 영어교육, 기초학력, 연구대회 학력향상, 의회자료 업무협조 등 산적한 현안을 처리하고 있어 전문 인력 보강이 시급하다. 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다문화가정 학생은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수가 1332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246명 유치원 226명 고등학생 60명 순으로, 지난해 유치원 204명, 초등학생 1032명, 중학생 140명, 고교생이 31명 보다 늘어났다. 국적은 일본이 9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405명), 필리핀(309명), 베트남(81명), 태국(31명), 러시아(15명) 등 20개국에 달했다. 이들이 거주하는 곳은 창원시가 465명으로 가장 많았고 김해(160명), 거제(111명),밀양(108명), 진주(106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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