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화천댐 `모노레일형 인공어도' 본격 가동 -연합뉴스
등록일: 2008-07-03
화천댐 `모노레일형 인공어도' 본격 가동 -연합뉴스 1944년 이후 단절된 수중생태계 복원 기대 (화천=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일제시대 화천댐 건설 이후 60여 년 간 단절됐던 북한강 상류에 모노 레일형 인공어도가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일 화천군에 따르면 지난 해 12월 국.도비 22억 5천900만원을 투입, 화천댐 하류의 토종 물고기들을 댐 정상의 파로호로 실어 나르는 모노레일형 인공어도(魚道.고깃길)를 설치해 최근 하루 1회씩 운영하고 있다. 이 어도는 1944년 화천댐 건설로 물고기의 이동로가 완전 단절된 화천댐에 1천43m의 모노레일 등을 설치,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지 못하는 물고기를 집어기에 모은 뒤 레일을 따라 댐 상류로 실어 나르는 시설이다. 화천군은 모노레일형 어도를 통해 최근 하류의 피라미와 꺾지 등 토종 물고기들이 화천댐 상류로 이동하는 것이 목격됨에 따라 북한 금강산댐 건설에 대응하기 위해 평화의 댐을 건설하면서 파괴된 파로호의 수중 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천군은 물고기의 산란기에는 하루 2회, 비산란기에는 1회씩 운영하며 북한강 상류의 토종 물고기들이 상류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화천군은 당초 물고기의 산란기(4~5월)를 맞아 본격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시험운영 기간에 고장이 나면서 보수공사를 하는 바람에 시설 활용이 늦어졌다. 전승수 환경기획담당은 "1944년 화천댐 준공 이후 북한강 상류의 물길이 60여 년간 끊어지면서 어류의 이동이 차단돼 모노레일형 인공어도를 설치하게 됐다"면서 "최근 어도를 통해 각종 토종 물고기들이 이동하는 것을 직접 확인한 만큼 파괴된 북한강 상류의 수중생태계를 회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