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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도지사와 담판" -도민일보

등록일: 2008-07-05


"인사청문회 도지사와 담판" -도민일보 [인터뷰]이태일 신임 경남도의회 의장…현행법상 도입 어려워 직접 대화 이태일 경남도의회 신임의장은 도 정무부지사, 도 출연·출연기관장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청문회 도입에 대해 "도지사와 담판을 짓겠다"는 말로 강한 의지를 밝혔다. 김태호 도지사는 최근 정무부지사,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내정 등의 인사와 관련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또 이 의장은 도의회에 내에 지방분권을 전담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방자치, 지역균형발전, 수도권 규제 강화, 혁신도시 추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방분권 전담할 특위 설치할 터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이태일 신임의장의 답변. -도의회 변화방향은.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매력적인, 도민의 인정과 사랑을 받는 도의회가 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 지금까지 많은 문제, 도민의 소리, 시민사회단체 많은 말을 집대성해서 정말 변화하는 참모습을 싱싱하게 보여드리겠다. 막연히 이태일 의원 강하지 않느냐 하는데 대그룹을 경영해본 사람이기 때문에 경영 측면에서 경제성, 효율성, 능률성, 시급성 등을 검토분석해서 의원들과 다시 한 번 검증해서 업무를 추진하겠다. 소수정당이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소수단체의 이념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반영해서 취사선택을 해서 반영하겠다. -지방분권을 강조했는데 구체적인 대응은. △6300개의 알맹이가 있는 국가이익기관 위임사무, 이것을 중앙정부가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서 도시계획이나 교통영향평가, 물가심의위원회에 참여할 수 없다. 모두 지방에 내려와야 한다. 6500개 하부행정기관도 사실은 이중 업무를 다하고 있는데 알맹이만 중앙이 다하고 있는데 우리가 다 받아야 한다. 각계각층을 총망라한 연석회의를 7월에 구성한다. 도의회도 참여해서 의회 내에 특별위원회를 만들고, 특위가 연석회의에 참여해서 지방분권, 균형발전, 혁신도시 건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집행부와 관계, 인사청문회 도입은. △집행부와의 관계는 제대로 된 견제와 감시는 하겠지만 막힌 언로를 대화를 통해서 풀고, 사전에 협의와 조율로서 풂으로써 대립이 아니라 동반자로서 갈 수 있도록 하겠다. 인사청문회는 법적 제도적으로 현재에는 추진으로 사실상 어렵다. 법적 제도적인 문제는 도의회, 지방분권연석회의에서 중앙정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하겠다. 전국의장단회의, 운영위원장단회의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 문제를 제기하겠다. 지방자치법이 개정되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거라 본다. 그래서 이 부분을 메우고자 도지사와 담판을 짓겠다.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함으로써 도덕성, 전문성, 경영철학을 확인하는 시스템이 되어야 한다고 본다. -신항, 남해해양경찰청 등 부산과 갈등에 대한 대처는. △부산과의 갈등을 갈등이 아니라 화합차원으로 풀어나가겠다. 앞으로 도계, 항만경계 등 실질적인 부분이 남아있는데 상호보완적으로 협조하고 이익의 극대화를 찾겠다. 남해해양경찰청에 대해서는 업무파악이 되면 우선하여 접근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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