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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만 대행진… 소비자운동 전환 모색 -국제신문
등록일: 2008-07-05
오늘 100만 대행진… 소비자운동 전환 모색 -국제신문 종교계 합류·민주노총 소집령 2개월 이어온 촛불정국 분수령 부산, 10여명 36시간 단식농성 조계종을 비롯한 전국 각지 사찰의 스님들이 4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리는 '촛불 시국법회'에 참가하기 위해 조계사를 출발, 행진하고 있다. 연합뉴스 5일 전국에서 열리는 '제2차 100만 명 대행진'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두 달여를 이어온 촛불 정국의 향방이 결정되는 것은 물론 노동계의 하투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 광우병 대책회의는 제2차 100만 명 대행진의 성공을 낙관하고 있다. 그동안 침묵했던 종교인들이 종단을 초월해 촛불집회에 참여하고 있고 민주노총도 조합원 소집령을 내리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종교계가 이날 대규모 시국미사(천주교)·기도회(기독교)·법회(불교)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민주노총 역시 최대 20만 명의 조합원을 동원할 계획이어서 '촛불행렬 100만 명' 달성은 무난하다는 것이 내부 분석이다. 여기다 경찰이 광우병 대책회의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면서 여론이 들끓고 있는 점 역시 힘을 실어주고 있다. 광우병 대책회의는 4일 "경찰의 과잉진압에 분노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예상돼 지난달 10일 열렸던 1차 100만 대행진 이상의 규모가 될 것"이라며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전 국민적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지난달 10일에 버금가는 규모의 집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우병 부산시국회의는 "꽤 많은 네티즌과 시민들이 상경투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여 지난 '6·10 집중집회' 수준(3만 명 참가)에는 못 미치겠지만 최소 1만 명 이상은 모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차 100만 명 대행진이 향후 촛불집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 대책회의 내부에서는 "5일을 '승리의 날'로 선포하고 앞으로는 쇠고기 불매운동으로 전환하자"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실제 광우병 부산시국회의는 지난 3일 생협 등 소비자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소비자 운동의 방향에 대해 논의했으며, 매일 열리던 촛불집회를 5일을 끝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만 개최하기로 했다. 반면 "촛불집회를 통해 지금까지 얻은 것이 없는 만큼 대규모 집회를 이어나가야 한다"는 강경론도 만만치 않아 향후 촛불집회 일정이 확정되지 못하고 있다. 광우병 부산시국회의 최지웅 정책팀장은 "촛불집회를 계속한다는 전제 하에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함께 펼쳐 다각적으로 정부를 압박해 나갈 예정"이라며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방한 때까지 촛불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를 위한 36시간 시민단식농성단' 10여 명은 4일 오전부터 부산시청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5일 촛불집회가 끝날 때까지 농성을 이어갈 예정으로, 4일 오후 시청 정문 앞에 농성을 위한 천막을 설치하려 했으나 시청 직원들의 제지로 마찰을 빚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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