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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7-05
<앰네스티 조사관 "촛불집회는 피플파워">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사건팀 = "위대한 민중의 힘(Great People Power)이다. 굉장히 평화롭고 잘 조직돼 있다. 동아시아 담당관으로 어디에서도 이런 장면은 본 적이 없다." 촛불집회 관련 인권침해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4일 방한한 국제앰네스티 노마 강 무이코(41.여) 조사관은 입국 첫날 경험한 집회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이날 저녁 서울광장에서 불교계 주최로 `시국법회'를 겸해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현장에 1시간30여 분간 머무르며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종교계 인사들과 면담했다. 고은태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장과 동행한 그는 무대를 가리키며 "노래를 부르는 아이들을 보라. 얼마나 평화적이냐. 한국에 와본 적이 있는데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인 것을 본 것은 처음이다. 이런 집회가 그토록 오래 지속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라고 말했다. 또 서울광장 주변에 설치된 천막을 둘러보다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단식 중인 천막에 들어가 신부들과 이번 사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촛불소녀' 그림이 그려진 티셔츠를 가리키며 "저게 무엇이냐"고 묻기도 했으며 광장 주변에서 특수를 누리고 있는 간이 식당에도 호기심을 보였다. 무이코 조사관은 앞서 이날 오후에는 서울 이촌동 금강아산병원에 들러 촛불시위 중 부상한 이학영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을 만났다. 그는 향후 조사 방식에 대해 "집회의 영향을 받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든 이야기를 듣겠다. 증거가 나오는 대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무이코 조사관은 약 2주일간 체류하며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 목격자, 정부 관계자 등을 면담하고 경찰 시위진압 도구의 인권침해 가능성 등도 폭넓게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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