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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초제 안 쓰기 운동' 지자체가 나섰다 -국제신문
등록일: 2008-07-07
'제초제 안 쓰기 운동' 지자체가 나섰다 -국제신문 진주, 잡초억제 '들묵새' 보급 등 친환경농법 지원 함양, 풀베기지원단 구성·제초제 살포 땐 불이익 경남지역 자치단체들이 제초제 농약 안 쓰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환경오염 방지와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통해 외국 농산물과 차별화하는 등 수입개방에 따른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조치다. 경남 진주시는 올해 1억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과수원 134㏊에 초생 종자인 들묵새 5353㎏을 농가에 공급해 제초제 농약 대용으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760㎏의 들묵새 종자를 보급해 시험 재배한 결과, 다른 잡초들이 자라지 못하는 등 제초 효과가 탁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은 것이다. 이 때문에 과수원 제초를 위해 대개 연 3~5회 정도 사용하던 제초제 농약 살포가 필요 없게 됐다. 또 들묵새가 토양에 유기물을 자연적으로 공급해 10a(1000㎡)당 7kg의 화학비료 사용 절감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토양 내 수분함량 유지로 과습과 한발의 피해를 막고 노린재 달팽이 토양선충 등의 해충 피해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진주시 등 일선 자치단체들은 희망농가들에게 50% 자부담으로 들목새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농민부담은 ㎏당 1만5000원이다. 제초를 위한 들묵새 재배는 10a당 9㎏의 종자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도도 올해 8억 원의 예산을 일선 자치단체에 지원해 도내 667㏊의 과수원에 들묵새 종자를 보급 하는 등 연차적으로 1만9100㏊의 과수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진주시 정촌면에서 단감을 재배하고 있는 김한오(63) 씨는 "지난해 500여 ㎡의 과수원에 들묵새를 재배한 결과, 제초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인근 과수원보다 높은 수확을 얻었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 함양군이 전국 최초로 들녘에 제초제 안 쓰기 운동을 전개했다. 함양군은 우선 읍·면 마을단위로 5~10명이 참여하는 논두렁 풀베기지원단을 구성해 풀베기운동에 나섰다. 이미 170개의 지원단을 구성됐으며, 군은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제초제 미살포지역 용·배수로 등의 풀베기 작업에 따른 간식비와 유류대를 지원할 방침이다. 함양군은 특히 제초제를 살포할 경우 해당 농가뿐만 아니라 마을에도 각종 시책사업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 불이익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에 대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며 농약판매상들은 제초제를 취급하지 않겠다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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