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저소득층 도서 구입 때 10% 할인"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저소득층과 노인.장애인 등이 지역 내 주요 서점을 찾아 도서를 구입할 경우 10% 할인해 주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할인 서점은 상남동 교보문고 창원점, 용호동 그랜드문고와 경남문고 등 3개 서점이며, 적용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으로 시에서 발행하는 북카드를 이용, 도서를 구입하면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러나 만화류와 잡지류 등은 할인 품목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사회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자녀의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