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도시 지도자 거창서 모인다 -경남신문 11일 시장 등 관계공무원 400여명 연수·협의회 평생학습도시 거창에서 군단위 최초로 평생학습도시 최고지도자 연수·협의회가 개최된다. 8일 군에 따르면 거창군·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조병돈) 공동주최, 교육과학기술부·평생교육진흥원이 후원하는 ‘2008년 제2차 평생학습도시최고지도자 연수·협의회’가 오는 11일 거창에서 열린다. 이날 연수·협의회에는 평생교육진흥원 박인주 원장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인 조병돈 이천시장을 비롯한 전국의 평생학습도시 시장·군수·구청장·교육장 150명과 관계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우수사례 발표와 토론에 이어 오는 10월 순천에서 개최되는 제7회 전국평생학습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다짐도 한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그동안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정한 평생학습도시들의 협의체로, 지난 2004년 9월에 창립돼 현재 78명의 자치단체장과 75명의 교육장 등 총 153명의 평생학습도시 기관장을 회원으로 평생학습도시간의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상호협력을 위해 매년 3회 정도 회원도시에서 개최돼 왔다. 거창군의 경우 평생학습 전담부서를 배치하고 매년 5억 원의 예산으로 특색 있는 학습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군민의 23%인 1만5000여명이 이 학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