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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연대’ 교섭단체 출범 의미·전망 -경남신문
등록일: 2008-07-08
‘새희망연대’ 교섭단체 출범 의미·전망 -경남신문 도의회 한나라 독주‘끝’ 토론 활성화…7/53 數열세 극복 과제 경남도의회 비한나라당 의원들로 구성된 교섭단체인 ‘새희망연대’가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 1995년 무소속 도의원들이 대거 등원하면서 무소속동우회가 결성되기도 했지만 교섭단체와는 성격상 거리가 멀었다. 경남도의회 56년 의정사상 첫 소수정당 의원들로 구성된 원내교섭단체가 출범한 셈이다. 이에 따라 당원협의회 차원에 머물고 있는 한나라당도 곧 교섭단체 등록을 하기로 하면서 경남도의회는 양대 원내교섭단체 체제로 운영되게 됐다. ▲의미와 과제= 소수정당 의원위주의 원내 교섭단체가 마련된 것은 한나라당 일색이던 의회 내 원내교섭단체 간 소통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교섭단체 간 토론과 협의체제가 상시화 되면서 한나라당 의원들의 당리당략에 따른 소수 정당 의원들의 의견이 묵살되거나 배제되는 사례들이 줄어드는 등 일방적인 일당 독주는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새희망연대’는 의원수가 전체 정원 53명 가운데 13%인 7명에 불과해 수적으로 열세다. 대부분의 의회운영이 의원들의 표결에 부쳐지고 있어 결국 물리적 힘에 밀릴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다. 더구나 구성원을 보면 통일민주당 2명, 민주노동당 2명, 무소속 3명으로 소속 정당과 성향, 지향점이 상이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사안에 따라서는 통일된 목소리를 내기 힘들 수 있고, 이탈의원이 발생할 소지도 있다. 이 같은 내부적인 불안감 해소가 ‘새희망연대’의 고민거리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전망= 하반기 의장단과 ‘새희망연대’는 한 목소리로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내걸고 있어 의회 본연의 기능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제기되고, 의회 내·외의 문제점 개선을 놓고 의원들 간 토론문화가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오영 한나라당 당원협의회 회장은 “소수의원들로 구성된 ‘새희망연대’가 출범한 것은 의회 발전을 위해 바람직한 일이다”면서 “이번 ‘새희망연대’ 출범을 계기로 한나라당도 곧 교섭단체 구성을 하고 상호 협의체제로 나서 지방의회의 생산적인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략과 배치되는 긴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충돌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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