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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 논란 남인수가요제 역사 속으로 -도민일보
등록일: 2008-07-08
친일 논란 남인수가요제 역사 속으로 -도민일보 심의위서 폐지 결정…진주시 새로운 가요제 추진 친일 논란을 겪고 있는 남인수를 기리는 남인수가요제가 막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진주시와 시민단체, 학계, 언론 등으로 구성된 '남인수가요제 심의위원회'는 7일 오후 3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남인수가요제'를 폐지하고 새로운 가요제를 개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민족문제연구소 등에 의해 친일행적이 드러난 만큼 가수 남인수의 이름을 딴 가요제를 폐지하는 데 입을 모았다. 또 진주가 문화와 예술의 도시인만큼 지역의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새로운 가요제를 열어야 한다고 진주시에 주문했다. 정재옥 (진주문화사랑시민모임 사무국장) 위원은 "시민의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며 "그러나 남인수가요제가 폐지됨에 따라 문화의 도시 '진주'인 만큼 지역 출신 음악가의 이름을 딴 가요제를 여는 등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다. 박노정 (친일잔재청산을 위한 진주시민운동 공동대표) 위원은 "부끄러운 과거가 있는 인물에 대한 추모는 있을 수 없다"며 "진주가요제 등 대안을 찾을 수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명구(진주 MBC) 홍보심의실장위원은 "진주MBC가 주관하는 가요제였던 만큼 존폐 여부와 명칭변경 등에 대한 부담이 큰 것이 사실이다"라며 "시민의 호응을 얻는 새로운 가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시는 설득력이 있는 논의결과를 내놔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식 (진주 YMCA 사무총장) 위원은 "명확한 성격을 가진 가요제를 개최하기 위해서는 시가 직접 나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며 "재능 있는 신인 가수를 발굴하는 것과 함께 가수지망생의 등용문인 순수한 창작가요제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이와 관련해 심의위원들의 의견을 존중, 지역의 문화예술인 등 추가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새로운 가요제를 기획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진주시는 지난 2005년 남인수가 친일논란에 휩싸이자 '남인수가 친일인명사전에 최종 수록되면 남인수 가요제를 재 논의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지난 4월 민족문제연구소 등에서 남인수를 최종수록하면서 재검토가 불가피해졌다. 한편 지난 96년 경남일보사 주관으로 시작된 남인수가요제는 지난 7회 때부터 진주 MBC에서 매년 개천예술제 부대행사로 열고 있으며 진주시에서 예산지원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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