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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 4일째 폭염..최고 섭씨 35도 예보 -연합뉴스
등록일: 2008-07-08
경남에 4일째 폭염..최고 섭씨 35도 예보 -연합뉴스 (마산=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8일 경남 마산.김해시의 아침기온이 26.8℃를 기록하는 등 경남지역에선 4일째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마산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마산시와 김해시가 26.8℃, 밀양시와 남해군이 26.4℃, 거제시가 26.1℃, 진주시가 24.8℃로 경남지역이 22.2℃∼26.8℃ 사이의 높은 기온을 나타냈다. 마산기상대는 이날 경남지역 최고기온이 29.0∼35.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현재 경남 창원ㆍ김해ㆍ밀양시와 의령ㆍ함안ㆍ창녕ㆍ함양ㆍ합천군에 폭염경보를, 경남 양산시, 하동ㆍ산청ㆍ거창ㆍ남해군엔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마산기상대는 "경남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이번 더위는 11일께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누그러지겠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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