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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8-07-09
<`촛불' 끊이지 않는 서울광장>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 = 8일 밤 서울광장에서는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주도하지 않았는데도 미국산 쇠고기 전면수입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촛불'이 켜졌다. 8일 저녁 8시께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 주변에는 150여명(경찰 추산)의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어 손에 촛불을 쥐고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정부 대응에 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동안 촛불집회를 주관해 온 `광우병 국민대책회의'가 전날 "대책회의 차원의 평일 촛불집회는 더 이상 개최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두 달 넘게 촛불을 켜고 도심에 나왔던 시민들은 이날도 발길을 멈추지 않았다. 이들은 전국언론노조 등이 같은 시간대 여의도 MBC 앞에서 PD수첩 지지 촛불집회를 열었음에도 여기에 동참하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서울광장에 모였다. 이날 서울광장에는 포털사이트 다음의 `미친소를 몰아내는 10대연합' 카페 소속의 청소년 회원 7명만이 깃발을 들고 나왔을 뿐 나머지는 퇴근길 직장인 등 개별적으로 참가한 일반 시민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중 일부는 뒤늦게 여의도 촛불집회 소식을 듣고 MBC 앞으로 발길을 옮겼으나 나머지는 서울광장 주변을 3바퀴 돌며 평화행진을 한 뒤 대부분 자진해산했다. 특히 전날과 달리 경찰이 광장 일대를 원천봉쇄하지 않았음에도 시민들은 서울시청이 잔디 복원을 위해 광장 주변에 쳐놓은 펜스를 넘지 않고 주변에서 행사를 마쳤다. 이 모습을 지켜본 30대 여성은 "잔디를 싹 바꾸고 줄까지 쳐놓은 것을 보니 영역표시를 해놓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시청 앞 광장을 만든 계기가 열린 공간을 만들자는 것인데 그걸 막아놓으니 기분이 좋지 않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남역 앞에서도 다음 카페 회원 등 시민 100여명(경찰 추산)이 피켓을 들고 미국산 쇠고기 반대 촛불집회를 열고 인도를 이용해 주변을 행진했다가 자진 해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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