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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끈 달린' 쓰레기봉투 쓴다...진구청 시범도입 -부산일보

등록일: 2008-07-10


부산에서도 '끈 달린' 쓰레기봉투 쓴다...진구청 시범도입 -부산일보 부산에서도 끈이 달린 쓰레기봉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부산 부산진구청은 끈이 달린 20ℓ짜리 쓰레기봉투 15만 장을 시범적으로 제작해 빠르면 이번 주 중에 위탁판매소를 통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 봉투는 윗부분에 비닐 4가닥이 튀어나와 있는 현재의 쓰레기봉투와는 달리 수영복 가방처럼 끝 부분에 끈을 넣은 것으로 그동안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됐다. 부산진구청은 끈이 달린 쓰레기봉투를 사용할 경우 손쉽게 봉투를 묶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봉투 안팎의 공기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에 쓰레기봉투에서 악취가 새어 나오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쓰레기봉투와 유사한 재질로 끈을 만들어 넣기 때문에 환경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는 게 구청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산진구청은 현재 용량이 7가지인 쓰레기봉투 가운데 사용빈도가 높은 20ℓ짜리에 우선 적용한 뒤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다른 용량으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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