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민 밀착형 서비스 ‘박차’ -경남매일 마리면 시작으로 30일까지 순회교육 거창군은 주민생활서비스 인프라 구축을 토대로 주민중심의 밀착형 서비스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까지 조직개편, 인력배치 등을 비롯해 상담실 설치와 민·관 협의체 구성 등 협력 추진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30일까지 관내 12개 읍·면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마을이장 등 74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군은 주민의 대상별 분야별 네트워크 방식에 따른 실질적인 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주민서비스 전달의 최일선 기관인 읍·면 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주민서비스의 이해도를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계획에 따라 지난 8일 거창군 마리면에서 처음 실시된 주민서비스 순회교육에서는 정창석 마리면장을 비롯해 주민자치위원 등 60명이 참석했다. 이날 유수상 민·관 협의체 사무국장은 주민서비스 추진상황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통합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등에 관한 강의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