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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자살여고생 부모 '문제 교사' 진정 -연합뉴스
등록일: 2008-07-10
안양 자살여고생 부모 '문제 교사' 진정 -연합뉴스 "잘못된 훈육 아이 죽음으로 몰아" (수원=연합뉴스) 박기성 김동규 기자 = 촛불집회 전단에 유서를 남기고 투신 자살한 경기도 안양 A여고 3학년 신모(18) 양이 일부 교사들의 비교육적인 학생 지도에 시달려왔다고 부모가 주장해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신 양의 부모는 10일 경기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자들을 위한 교육정책과 학생을 상품으로 취급하는 학교의 교육 행태가 아이에게 죽음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신 양의 집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가정으로, 아버지는 1급 지체장애인이며 어머니와 함께 노점상을 하며 생계를 꾸리고 있다. 신 양 부모는 이날 청와대로 보낸 진정서를 통해 "아이가 다니던 학교 교사들의 교육 방식에 문제가 있었다"면서 "학생들이 보는 앞에서 기초생활수급자 학생 명단을 공개하거나 공납금을 제때 내지 못한 아이들을 학교에 남게 했다"고 밝혔다. 체벌 때 치마를 양손으로 잡아서 앞으로 당기게 한 후 엉덩이를 때려 수치심을 주고 발로 차거나 욕설을 하는 등 비인격적인 과잉 체벌로 심리적인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가족과 친구들에게 이야기하기도 했다는 것이다. 진정서는 "아이는 가고 없지만 아이가 괴로워했던 학교의 문제점은 그대로 남아 있기에 저희 딸과 같은 또 다른 희생이 나타나지 않도록 정부가 진상을 조사해 달라"고 요구했다. 경기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장학사를 보내 진상 조사를 벌여 진정서 내용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관련 교직원들을 문책하기로 했다. 신 양은 지난 6일 새벽 촛불집회 전단 뒷면에 교사를 원망하는 내용을 포함한 유서를 남기고 안양시 안양2동 S아파트 15~16층 계단에서 밖으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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