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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울산 고속도로 건설구간 거창 신원IC 추가 설치 ‘파란불’ -경남일보

등록일: 2008-07-11


군산~울산 고속도로 건설구간 거창 신원IC 추가 설치 ‘파란불’ -경남일보 양 군수, 도로公 약속 받아내  거창 지역의 오랜 현안이 되어 온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건설과 관련해 남거창 IC가 추가 설치될 것으로 보인다.  양동인 거창군수는 지난 9일 이 문제와 관련해 도로공사와 국토해양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중앙부처를 찾아 실무자를 비롯한 고위 공무원들을 면담하고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실무 계획을 쥐고 있는 도로공사를 방문해 부사장과 직접 대화를 통해 이 도로가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신원 IC를 추가설치 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방문에서 양 군수는 “신원면 소재지는 국도 59호선과 지방도로 4개 노선이 통과할 뿐만 아니라 거창사건 위령사업소, 감악산 골프장, 합천댐, 해인사, 황매산군립공원 등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교통수요가 점증하고 있다는 점과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주민의 고속도로 접근성 제고를 위해 남거창(신원) I.C 추가 설치가 절대 필요하다는 점”을 강력히 요구했다.  ‘군산~울산 간 고속도로’는 지난 2003년 기획예산처의 예비타당성조사와 2005년의 건설교통부 타당성 조사과정에서부터 인근 지역과 첨예한 논란을 빚어 왔으며, 대전~통영 간 고속도 지곡 I.C에 북함양 TCT를 설치하고 거창군은 남상면 진목의 88고속도로 상에 거창 JCT를 설치하는 것으로 노선을 확정된 바 있다.  이 도로는 3조7000억 원 정도가 소요되는 함양~밀양 구간 101.9km 공사에 우선 착수할 계획으로 지난 2006년 12월에 기본설계에 들어가 2009년 설계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실시 설계는 2010년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밀양~울산 간 44.8km는 사업비 1조8000억 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현재 타당성을 재검토 중에 있어 결과에 따라 기본설계가 추진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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