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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 "공안탄압.집회자유 캠페인 전개" -연합뉴스

등록일: 2008-07-12


대책회의 "공안탄압.집회자유 캠페인 전개" -연합뉴스 `정권퇴진운동' 등 촛불의제 합의 못해 회의장소 주변 '정치사찰' 논란 빚기도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는 11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대표자회의를 가진 뒤 기자회견을 열어 "공안탄압 중단과 집회결사 자유수호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책회의는 이를 위해 14일부터 25일까지 대책회의 소속단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검ㆍ경의 `공권력 남용 규탄 캠페인'을 벌이며 18일까지 어청수 경찰청장 해임을 촉구하는 시민 서명을 받아 국회의장에 전달키로 했다. 대책회의는 또 미국산 쇠고기 불매운동을 논의하는 자체 워크숍을 15일 참여연대 느티나무 홀에서 열어 구체적인 실천 방안과 행동지침을 확정해 17일 집중촛불집회 장소에서 시민들에게 발표하기로 했다. 또 촛불시위로 구속ㆍ수배된 활동가와 시민들에 대한 석방과 수배해제를 촉구하는 서명운동도 벌이기로 했다. 대책회의는 "앞서 예고한대로 12일과 17일에 서울광장에서 집중촛불집회를 개최하며 특히 17일에는 제헌절인만큼 헌법에 따라 재협상을 촉구하는 수십만 명 규모의 국민주권 실천 촛불대행진 방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전국대표자회의에는 전국 대책회의 참여단체 지역 대표자 등 70여명이 참가해 5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정권퇴진운동' 등 촛불의제에 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대책회의 관계자는 "오늘 전국대표자회의는 지난 운영위윈회 합의 결과를 설명하고 논의하는 자리였다"며 "투쟁의제와 촛불다양화 방안, 불매운동은 추후 운영위를 통해 다시 논의하고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대표자회의가 열린 대회의실 주변에는 서울 마포경찰서 소속 성모 경사가 회의 내용을 수집하다 대책회의 관계자와 승강이를 벌이기도 했다. 대책회의 관계자 3∼4명은 '정치사찰'이라며 성 경사 허리띠를 잡고 거칠게 항의하다 성 경사의 메모지와 신분증을 빼앗아 소속과 활동내용을 확인한 뒤 30여분만에 성 경사를 회의장소 주변 밖으로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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