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경남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경남신문

등록일: 2008-07-14


경남을 새롭게 디자인한다 -경남신문 道 경관 기본계획 수립… 3년간 20개 시·군 적용 앞으로 도내에서 새로 짓는 대형 건축물과 교량 등은 주변 환경과 조화가 이뤄져야 하고 기존에 있는 건축물도 최대한 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하는 ‘경관 디자인’에 착수한다. 14일 도에 따르면 8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전 지자체가 대형 건축물에 대한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독창적인 경관을 만들 수 있도록 ‘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기본계획은 오는 9월 발주, 3년간 20개 시·군을 대상으로 모두 수립하되 먼저 2년간 10개 시·군에 대해 먼저 하고 3년째에 나머지 10개 시·군에 대한 계획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경관 기본계획에는 도가 공포한 경관조례에 언급돼 있는 고도지구, 보존지구, 도시계획상 각 지구 및 위락지구 등의 경관관리와 운용은 물론 공동주택, 옥외광고물, 가로시설물 경관관리, 색채계획, 야간경관, 공공시설물 계획·관리 등이 망라된다. 특히 기본계획에는 도내 지역을 특색에 맞도록 △지리산권 내륙지역 △남해안 연안권 △낙동강, 섬진강, 남강 등 강변지역 등 권역별로 구분하고 이들 지역의 특화산업도 함께 고려, 지역 문화유산과 미래를 함께 담을 계획이다. 도는 최근 들어 부각되고 있는 야관경관과 관련, 인접지역 간 통일성이나 주변 분위기와 맞지 않는 지나치게 현란한 조명시설 등은 철거하는 방안도 제시, 종합적인 계획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