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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감악산 골프장 건설 ‘대립’ -경남매일
등록일: 2008-07-16
거창 감악산 골프장 건설 ‘대립’ -경남매일 사찰, 약수터 고갈 우려 - 시행사, 친환경적으로 해결 전통사찰이 뒤늦게 약수터 지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거창군 신원면 감악산 주변에 27홀짜리 골프장 건설이 추진되면서 ‘약수터 고갈’을 두고 주변의 연수사와 시행사인 장영건설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연수사 반발 = 최근 골프장 조성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감악산 약수터 고갈이 우려되고 천년사찰 연수사와 수령 700여년의 은행나무를 비롯한 산림이 고사돼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이 때문에 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 등 적법한 절차를 거쳐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시행사를 비롯해 군 관계자는 이들의 요구사항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골프장이 들어서는 감악산 인근에 전통사찰인 연수사를 비롯해 약수터가 자리 잡고 있다. 연수사 주지 석전 스님은 “감악산은 물이 많지 않은 지역으로 관정 등으로 인해 5~10년 내에 연수사가 폐사될 것을 우려한다”며 “연수사 인접까지 골프장이 들어 설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석전 스님은 “연수사 가까이 들어선 골프장을 100~500m 옮기는 성의는 보여줘야 할 것”이라며 “차후 관정 개발과 관련해 연수사측과 협의토록 요청하고 싶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만간 골프장 반대 대책위가 구성되면 실력행사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에 앞서 거창군이 연수사측의 주장을 보증한다면 협의에 나설 수도 있다”고 여지를 남겼다. △시행사 주장 = 장영건설 측은 문화재 지표조사와 환경·교통·재해영향 평가 등을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약수터 고갈 주장과 관련해서는 지하수 관정이 2km 이상 떨어진 곳에 위치함으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게 시행사 측의 주장이다. 시행사 관계자는 감악산 약수터 고갈 주장과 관련해 “계량기를 부착해 문제가 된다면 100% 보상할 것을 이행하는 각서를 이미 군에 제출했다”며 “최첨단 기기인 GPS로 측정한 결과 연수사에서 골프장까지는 직선거리로 517m로 충분한 이격 거리가 있는 만큼 위치를 옮기는 것은 현재 불가능하다”고 못 박았다. 그는 또 “연수사측이 우려하는 지하수 고갈과 산림 훼손 문제는 같이 친환경적인 골프장을 만들어 가는 차원에서 해결할 것”이라며 “특히 연수사 진입로를 비롯해 주변 환경을 더 아름답게 꾸며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후 관정 개발 시에는 연수사측에 협의 요청할 것”이라며 “위치를 옮기는 문제도 현장 작업 시에 유도리는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칭 거창컨트리클럽은 2002년 부지매입 후 주민설명회와 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경남도로부터 감악산 골프장 건설과 관련한 도시계획시설 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지난 3월 13일 받았다. 지난 5월 15일 착공신고를 한 감악산 골프장은 회원용 18홀, 대중용 9홀 등 총 27홀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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