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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7-18
<"潘총장 `병역거부 대체복무 재검토' 불쾌해했다"> -연합뉴스 인권위원장 면담서 '우회적 비판' 언급도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최근 한국을 방문했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정부가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허용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대해 불쾌감을 나타낸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17일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반 총장은 방한 나흘째인 지난 6일 안경환 인권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한국과 세계의 인권 상황, 국제 사회의 인권 신장에 대한 한국의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종교적 병역거부자들의 대체복무 허용 결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대해서도 이야기가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인권위 한 관계자는 "당시 반 총장이 방한하자마자 `원점 재검토' 소식이 나왔다"며 "반 총장이 상당히 언짢아하는 표정이었다"고 소개했다. 반 총장은 지난 3일 고국을 방문했는데 대체 복무 관련 소식은 4일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또 "한국은 지난 6월 유엔의 `국가별 인권 검토(UPR)'가 제시한 권고안들에 대해 답변하면서 특히 양심적 병역거부자들에 대해 `대체복무를 검토 중'이라고 답했다"며 "하필 사무총장이 방한하자마자 약속(답변)과 전혀 다른 내용이 나왔으니 민망한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UPR은 반 총장이 작년 사무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전 세계 모든 회원국들의 인권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유엔이) 특정 국가를 선별해 정치문제화 한다는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다. 반 총장은 면담 자리에서 안 위원장에게 "한국 정부가 유엔 인권 분야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된 UPR 제도에서 제기된 권고안을 모범적으로 실행하길 바란다"고 말하며 우회적으로 이 문제를 지적하기도 했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인인데 이제 한국도 인권과 관련해 국제적 기준을 따라갈 필요가 있지 않느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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