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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7-18
<"1945년산요..지금도 씽씽 잘나갑니다">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거창군 김동열 씨가 자신 소유로 도내서 가장 오래된 1945년산 GMC덤프트럭(경남 7누4481)과 사진을 찍었다.<<지방기사 참조, 거창군 제공>> shchi@yna.co.kr 경남기네스 등재예정 거창 GMC덤프트럭 (거창=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이 차 아니면 일을 못해요. 지금도 잘 달리고 산길엔 딱입니다". 경남서 가장 오래된 1945년산 GMC덤프트럭(경남 7누4481)을 가진 김동열(58.거창군 김천리)씨는 이 차에 대한 애착이 대단하다. 김 씨에게 이 차는 벌목나무를 수집해 제재소에 운반하는 천직에 없어서는 안 될 아주 소중한 도구이자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준 은인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오래된 탓이라 고장 나면 부품을 구하는 것이 급선무. 김 씨는 인근 시군의 폐차장 등을 찾아 대체할 수 있는 부품을 구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으면 직접 만들어 고장 난 곳을 수리한다. 거친 산길을 다녀 흙탕물로 범벅이된 차체를 씻는 것도 김 씨의 주요 일과 중 하나이다. 하늘색인 이 차는 7천255cc로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며 운전석과 조수석을 포함해 3인석으로 돼 있지만 실제 2인석으로 적재함과 차체 프레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교환됐거나 개조된 상태. 계기판 고장으로 지금까지의 주행거리는 알 수 없지만 김 씨의 손길 때문에 특별한 고장 없이 잘 달리고 있다. 김 씨는 일제시대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이 차를 1993년 11월 당시 300여만 원을 주고 구입했다. 이 차는 정확한 이력은 알 수 없으며 1981년 서울 홍 모 씨가 서울7나 8789번으로 최초 등록해 사용했으며 이후 2명의 소유자를 더 거쳤다. 이 차는 경남도에서 발간예정인 경남기네스의 유력한 등재 후보로 올라있다. 김씨는 "이 차에 대해 큰 고마움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 멈춰서는 시간까지 팔지 않고 운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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