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n 위천으로 오세요” -경남매일 거창 위천면, 휴가철 손님맞이 분주 거창군 위천면(면장 이재영)이 거창국제연극제와 하계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맞이에 온통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이 지역 주민들은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스스로 참여하는 ‘클린 위천 가꾸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손님맞이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지난 1일부터 새마을 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 농촌봉사활동 대학생 등이 수승 대 관광지와 금원산 자연휴양림, 원학동, 척수대 등 빼어난 자연경관에 대한 풀베기 작업과 소하천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이와 함께 국지도 37호선 주변지역 2km에 꽃길 조성 단장을 비롯해 면 소재지 일원에 꽃 박스 75개, 꽃동산 5개소 등을 조성하는 한편 쓰레기 수거 담당책임제로 당일 발생한 쓰레기는 당일 수거하는 등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또 금원산 자연휴양림을 찾는 피서객에게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차단속 요원을 계곡 곳곳에 배치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재영 면장은 “우리고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과 깨끗한 이미지 제고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Clean 위천 가꾸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