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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지난해 임산물 총생산액 3조5천억 원 -연합뉴스

등록일: 2008-07-21


산림청, 지난해 임산물 총생산액 3조5천억 원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산림청은 지난해 우리나라 임산물 총생산액이 3조5천581억 원(2006년 3조4천549억 원, 3.0% 증가)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잣이나 떫은 감 등 수실(樹實)류 4천790억 원, 버섯류 2천763억 원, 산나물 1천978억 원 등 무공해 청정 임산물의 생산액이 1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와 관련, 산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의 지난해 순증가분을 금액으로 환산한 순임목 생장가격은 1조3천억 원으로 나타났다. 산림청 관계자는 "임산물 생산액은 국내총생산(GDP)의 0.4%로 미미한 실정이지만 산림에 대한 투자는 임산물과 같은 경제적 가치는 물론 깨끗한 물, 맑은 공기 등과 같은 공익적 가치도 함께 생산된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는 65조9천66억 원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특산물의 브랜드화뿐만 아니라 고소득 전략 품목을 개발해 집중 육성하는 한편 임산물 지리적 표시 등록제 도입 등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청정 무공해 임산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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