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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택배 서비스해요..장애인 설움 '확~'" -국제신문

등록일: 2008-07-22


"도서택배 서비스해요..장애인 설움 '확~'" -국제신문 울주군립도서관, 거동 불편 장애인 위해 연중 무료로 울산시 울주군립도서관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무료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를 실시한다. 울주군은 21일부터 몸이 불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도서관 소장 도서를 택배로 대출해 주는 서비스를 연중 실시키로 했으며, 도서택배 대출서비스 대출과 반납 등에 따른 택배비는 도서관에서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울주군립도서관의 이번 장애인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는 온산읍과 온양읍, 서생면, 청량면, 웅촌면 등 남부지역 5개 읍. 면에 거주하는 1∼3급 등록 장애인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울주군 추산 1천여 명)이 대상이다. 언양읍이나 범서읍, 두동면, 두서면 등에 거주하는 장애인은 이미 언양읍 소재의 울산시교육청이 오래전부터 운영하고 있는 울주도서관의 장애인 가정방문 대출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하면 된다. 울주군립도서관이 추진하는 장애인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는 1인 1회 5권까지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1개월이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장애인 도서택배 대출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장애인은 장애인등록증 사본과 택배대출 신청서, 도서관 회원가입 신청서를 제출한 뒤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택배대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FAX로 신청하면 된다. 울주군 김동명 문화관광과장은 "몸이 불편해 도서관까지 찾기 어려운 장애인 지역 주민을 위해 도서택배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다양한 계층으로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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