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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경찰서 '차 없는 날' 지정 -경남일보

등록일: 2008-07-23


거창경찰서 '차 없는 날' 지정 -경남일보  이는 고유가에 따른 고물가 시대에 경찰관들이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자 이날을 전 직원이 ‘차 없는 날’로 지정하여 아침 출근시간에 개인 자가용을 두고 자전거나 도보로 출근하기 때문이다.  거창서가 직원 ‘차 없는 날’(Car-Free Day)로 지정한 것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프랑스 등 유럽에서 매년 9월 22일을 ‘세계 차 없는 날’로 지정ㆍ운영하는 것에 착안한 것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해 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하게 됐다. 거창서는 앞으로도 매월 '차 없는 날'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차량을 두고 출근하는 한 경찰관은 “경찰서와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도 바쁘다는 이유로 습관처럼 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했는데 모처럼 걸어서 출근하니 기분도 상쾌해지고 평소 지나쳤던 출근길 곳곳이 너무 정겹게 느껴진다. 앞으로도 걸어서 출근하는 날을 더 많이 만들어야겠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더욱더 많은 사람들이 고유가 고물가 극복을 위해 에너지 절약 실천에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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