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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7-24
<다 오르는데..마산시 "수돗물값 인하"> -연합뉴스 (마산=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우리시는 상수도 요금 인하를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정부가 전기와 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방침을 잇따라 밝히고 있는 반면 경남 마산시가 서민들의 고통분담을 위해 상수도 요금인하 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황철곤 마산시장은 2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우리 경제가 초 고유가 시대로 어려운 상황에서 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돗물 요금을 인하하는 방안을 시의회와 협의해 추진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의 상수도 특별회계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의 건전재정 상태로 지난해 43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할 정도다. 현재 시의 수돗물 생산원가는 t당 713원, 공급 원가는 708원으로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 요금 현실화가 99.3%로 전국 평균인 80%, 인근 창원시의 67.7%보다 크게 웃돈다. 특히 지난 5년간 인근 타 시.군에서 상수도요금 현실화를 위해 수돗물 값을 평균 30~40% 인상했지만 시에서는 계속 동결해 왔다. 이처럼 시가 수돗물값 인하를 추진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노후 수도관 교체 등 상수도 공급체계 개선 등을 통해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유수율 제고사업에 나서 60억 원을 절감하는 등 58%의 유수율을 기록하고 2011년에는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수율이 1% 상승하면 연간 8억5천만 원을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에서는 최근 수돗물 공급 배수관로에 압력조절밸브인 감압밸브를 원격으로 조정해 급수수요 시간과 수요량에 맞춰 적정수압을 조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 등을 특허 등록하는 등 수돗물 유수율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에 힘 쏟고 있다. 하루 40만t의 정수를 생산하는 시의 경우 이 방식 도입 시 상수도 공급체계 개선으로 연간 17억 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황 시장은 "수돗물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그동안 차근차근 노력한 결과 이렇게 경제가 어려울 때 서민들을 위해 공공요금이 내리는 곳도 있음을 보여줌으로써 심리적으로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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