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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한우엔 항생제 안 씁니다” -경남신문

등록일: 2008-07-25


“산청 한우엔 항생제 안 씁니다” -경남신문 친환경 유기한우 424마리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황매산 자락에서 생산된 한우는 안심하고 드세요.” 지난해 11월 유기한우 인증을 획득한 산청군 한우 424마리가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획득했다. 군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해 2004년부터 친환경 한우산업을 육성한 결과, 차황·오부면 전체 480농가 2000여 마리 중 53농가 424마리가 지난 9일자로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았다. 인증서 전달식은 24일 오전 차황면 복지회관에서 있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한우는 항생제나 항균제를 전혀 첨가하지 않은 사료만을 먹인 것으로, 주변에 오염물질이 없는 청결한 환경에서 사육된 것이라고 군은 밝혔다. 군은 이번에 무항생제인증을 획득한 차황면과 오부면 친환경한우 사육농가들을 중점 관리해 내년에는 유기축산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현지관리지도에 철저를 기해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군은 친환경 유기축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유기축산 작목반을 구성했고, 최근에는 차황면 등 북부 5개 읍·면을 대상으로 친환경 유기한우 사육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기한우 사육단지 조성을 위해 유기조사료 생산에 필요한 유기청보리 수매지원사업과 청보리 확대사업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오는 2010년까지 1600여 마리의 한우를 대상으로 품질인증을 받아 유기축산의 메카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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