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운동단체들 29일 그린네트워크 발족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생명의숲국민운동 등 12개 숲운동단체들은 오는 29일 오전 10시30분 문학의집 서울에서 '기후변화 그린네트워크'를 발족한다고 25일 밝혔다. 참가단체는 경기농림기술재단, 동북아산림포럼, 생명의숲국민운동, 생태산촌만들기모임, 서울그린트러스트, 숲생태지도자협회, 숲해설가협회, 평화의숲, 한국녹색문화재단,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그루녹색회, EPLC(Eco-Peace Leadership Center) 등이다. 이들 단체는 앞으로 숲 조성 등을 통해 도시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나아가 녹색지구를 만들기 위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단체 관계자는 "기후변화의 직접적이고 근본적인 원인은 과도한 화석연료의 사용과 무분별한 산림파괴"라며 "산림의 측면에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기후변화 그린네트워크를 발족키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