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
📞 055-942-1117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
2025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4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3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2년 상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보기(인공지능)
2021년 하반기 군의원 의정활동 평가결과
함거활동
함거자료실
커뮤니티
검색
“200년 전 거창엔 5016가구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았다” -경남신문
등록일: 2008-07-28
“200년 전 거창엔 5016가구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았다” -경남신문 거창문화원, 순조시대 居昌府誌 해설판 발간 거창문화원(원장 정주환)이 조선 순조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거창부지(居昌府誌)’ 해설판을 발간해 옛 거창을 조명하는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거창문화원에 따르면 이 사료는 거창문화원 자문위원 윤범식(72)씨가 선친의 유물을 소장해 오다 직접 주석을 달았으며, 거창문화원이 200여 년 전 거창의 역사와 문화, 생활상을 재조명함으로써 향토사 연구와 교육에 도움을 주기 위해 책으로 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 사료에는 당시 거창의 연혁, 군명, 관직, 성씨, 산천, 행정구역, 인구, 농지세 부과현황과 군인편제, 성지, 학교, 단묘, 누정, 역원, 고적, 토산품과 진상품까지 자세히 기록돼 있다. 당시 거창의 행정구역은 현재 거창읍이 동부면·천내면·천외면·가을지면·음석면·모곡면으로, 주상면은 주곡면·지상곡면, 웅양면은 웅양면·적화현면, 고제면은 현 지명과 같고, 남상면은 청림면·남흥면·고천면, 남하면은 무등곡면·지차리면·고모현면, 가조면은 가동면·가서면·상가남면·하가남면, 가북면은 현 지명과 같고, 현재의 마리·위천·북상 3개 면은 당시에는 함양 안의현 소속이어서 제외돼 있다. 당시 거창군 가구 수는 5016호에 인구는 2만5156명(남자 1만366명, 여자 1만4790명)으로 여자가 4424명 더 많았다. 현재의 면장은 당시에는 ‘면임’, 마을이장은 ‘집강’으로 불렸다. 군내 성터는 건흥산성, 월곡산성, 금귀산성이 있는데 금귀산성에는 우물이 2개 있으며, 주위는 1187척으로 기록돼 있다. 묘(墓)는 부남 20리 고천에 예조판서 유한우, 부남 고천 둔동에 호조판서 형규, 부북 10리 구산에 양렬공 신이충, 부동 30리 가조 용산에 사간 정지량, 이조판서 동계 정온, 이조참의 이지활, 부북 40리 다발산에 모계 문위, 웅양면 부산에 대사헌 이술원의 묘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 밖에 당시의 문화, 사회, 교육, 특산물 등 자세한 일들이 기록돼 있어 시대상 연구에 귀중한 사료가 되고 있다. 이 책 해설판 부록에는 거창부지 원전과 함께 조선조 품계표도 실었으며, 표지 안쪽에는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소장돼 있는 해동여지도의 ‘거창현’ 지도(사진)도 수록했다.
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