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아름다움 담은 골프장 만든다 -경남매일 거창컨트리클럽&리조트, 27홀 규모… 2010년 5월 개장 예정 해발 500m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 거창컨트리클럽의 27홀 코스 조감도. 내년 10월 시범 라운딩을 준비 중인 거창컨트리 클럽& 리조트(거창군 감악산 소재)가 오는 9월부터 창립회원을 모집한다. 거창군 감악산에 자연과 인간이 상생하는 천혜의 자연 경관을 그대로 담은 27홀(회원용 18홀, 대중용 9홀) 규모의 골프 코스와 리조트가 2010년 5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아내기 위한 거창컨트리클럽 & 리조트는 설계 당시부터 기존의 원형식생과 계곡 등을 그대로 살리고 복원 등을 통해 10년 이상 된 명품 골프장에서나 느낄 수 있는 친환경적인 골프장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거창군 신원면 감악산 주변 360만㎡(110만평)의 부지에 골프장과 레저시설 등을 갖춘 거창컨트리 클럽& 리조트는 장영건설산업(주)이 현재 기반시설 공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10월 27홀 규모의 골프 코스가 우선 시범 라운딩될 예정이다. 골프 코스와 함께 감악산 해발 500m 의 이점을 살려 조성되는 리조트에는 승마장, 콘도미니엄, 연수원 등 다양한 휴양레저시설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감악산의 이점을 최대한 살린 코스가 다양한 묘미와 특성을 만들어 삿밸류(Shot Value)가 살아있는 전략적인 설계로 주목받고 있다. 회사 측은 “아림·아름·아람 코스별로 거창다운 특색을 최대한 살렸다”며 “여성스런 부드러움, 다양한 전략과 남성적인 도전, 감악산의 기온을 온 몸에 받을 수 있는 코스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장영건설산업은 훌륭한 골퍼들을 배출하기 위해 도립거창전문대학에 골프학과 유치를 협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