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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7-28


<창원시, 전국 첫 사회공헌정보센터> -연합뉴스 복지 서비스 수요자-공급자 연결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복지 사업을 펼치기 위해 오는 12월 복지 서비스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하는 `사회공헌정보센터'를 전국 처음으로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오는 10월 7천여만 원을 들여 정보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회공헌 포털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시청 1층 생활복지과 사무실 앞에 20㎡ 남짓의 정보센터 공간을 마련하고 사회복지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명을 배치하기로 했다. 사회공헌정보센터는 지역 내 장애인.여성.아동.노인 등 사회복지시설과 취약 계층이 무엇이 필요한지 상세하게 입력한 포털 시스템을 활용하고 복지시설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구축, 기부.봉사 활동을 하려는 기업체와 개인 등을 연결해 준다. 정보센터는 온라인으로 신청한 기업과 개인이 추진하는 기부와 봉사 활동 내용을 먼저 파악한 뒤 실제 이 같은 봉사가 필요한 복지시설 등을 소개해 활동을 펼치도록 한다. 또 복지 서비스의 수요와 공급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기부문화 축제를 개최하는 등 사회 전반의 공헌 활동을 확산시키기로 했다. 이로써 특정 시설과 계층에만 집중되는 복지의 부익부 빈익빈 현상을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의 누락과 중복을 방지해 골고루 혜택을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재단 등 민간단체가 아닌 행정기관이 직접 나서 복지 수요와 공급을 파악해 연결시켜 주는 사회공헌정보센터의 개소는 전국 지자체들 중 처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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