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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7-28
<印尼출신 귀화 한국인 경찰관 김해서 배치> -연합뉴스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인도네시아 출신 귀화 한국인 경찰관이 28일 경남 김해경찰서에 배치됐다.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날 인도네시아 망카섬에서 태어난 귀화 한국인 주지강(38.경기 수원) 경장을 김해경찰서에 발령했다. 주 경장은 김해경찰서 일선 지구대에서 6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한국의 경찰 분위기를 익힌 뒤 외사 업무를 맡게 된다. 그는 앞서 지난 25일 귀화 한국인으로서 경찰 사상 두 번째로 중앙경찰학교를 졸업했다. 지난해 중국 동포가 첫 졸업생이었다. 김중확 경남경찰청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주 경장을 만나 "고국에서 온 인도네시아인들이 경남에 많이 체류하는 만큼 인도네시아인을 비롯한 외국인의 외사 업무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또 인도네시아의 문화.종교.경찰과 가족.친지 등에 대해 자세히 질문한 뒤 "김해 관할에 인도네시아인이 가장 많이 있는 점을 고려해 김해경찰서에 인도네시아인 상담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인도네시아 분다 물리아대학 컴퓨터공학과 3년을 중퇴한 주 경장은 1995년 당시 한국인이 운영하는 현지 완구회사에서 완구 디자이너로 일하던 아내 박미향(41)씨를 만나 연애하던 중 박 씨를 따라 한국에 들어와 99년 국적을 취득했다. 가톨릭 신자인 주 경장은 현재 12살짜리 딸과 9살짜리 아들, 백일이 지나지 않은 딸 등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고향인 인도네시아에는 어머니(63), 누나.여동생 등 5명의 가족이 살고 있다. 친구의 권유로 경찰에 지원했다는 주 경장은 입국 후 인도네시아 산업연수생 송출회사 가운데 하나인 `판두' 한국사무소에서 근무했고 작년에 산업연수생 제도가 폐지되자 6개월 동안 중소기업중앙회에서 한때 통역으로 일하기도 했다. 주 경장은 "인도네시아인 등 외국인의 인권 보호와 범죄 예방에 앞장서겠으며, 기회가 있으면 인도네시아에서 주재관으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남에는 모두 3천여 명의 인도네시아인들이 체류하는 가운데 중소기업체가 밀집한 김해지역이 900여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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