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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7-29
<정몽준 "기업인 사면 왜 이리 서두르냐"> -연합뉴스 8.15 경제인 사면 부정적 입장 피력 눈길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기업인 출신인 한나라당 정몽준 최고위원이 28일 8.15 광복절 겸 건국 60주년 기념일을 앞두고 거론되는 기업인 사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8.15 기업인 사면을 둘러싼 당내 엇박자 문제를 지적함과 동시에 이와 관련한 개인적인 소신을 밝혔다. 그는 우선 "지난 1월 인수위에서 `비즈니스 프렌들리', 소위 기업 친화적이라는 표현이 나왔는데, 저는 그때 가능하면 `마켓 프렌들리', 소위 시장 친화적이라는 표현이 가치중립적이고 오해의 소지가 없어 더욱 적합한 표현이라고 말했다"고 전제했다. 그는 "법을 위반하는 기업인들까지 도와주기 위한 정책을 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경제가 어려울 때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한다면 누가 반대를 하겠느냐만, 기업인들이 이번 가을에 보궐선거에 나오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서두르냐는 말도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경영에 참여하고 있지는 않지만, 현대가(家) 2세로서 현대중공업 회장까지 지낸 정 최고위원이 기업인 사면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비쳐질 수 있는 이 같은 발언을 한 것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경제5단체가 경제인 사면을 이르면 금주 중 정부에 건의할 예정인 가운데 건의 대상 명단에 정 최고위원의 친형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은다. 정 최고위원측 관계자는 "원칙과 관련한 문제 제기로, 정 최고위원이 기업인들의 기를 살린다는 점만 생각해 사면을 서두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동시에 앞으로 대선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정 최고위원이 서서히 `기업인', `재벌'이라는 고리를 끊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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