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주택서 불..2명 화상 -연합뉴스 (거창=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30일 오전 8시45분께 경남 거창군 위천면 천모(81)씨의 주택에서 불이 나 천씨와 형수 김모(77)씨가 양쪽 팔 등에 2도 화상을 입었다. 이날 불은 집 내부 40㎡와 가구 등을 태워 1천7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배를 피려고 라이터를 켜는 순간 불이 났다"는 천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