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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오크밸리서 '비오톱 이식공법' 첫 시연 -연합뉴스
등록일: 2008-07-31
원주 오크밸리서 '비오톱 이식공법' 첫 시연 -연합뉴스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생태계 복원효과가 뛰어난 '비오톱(Bio-Top.생물서식공간) 이식공법'이 국내에서 처음 선보여 관련 업계와 기관, 환경단체 등의 관심을 끌었다. 한솔오크밸리는 31일 리조트 내 환경체험센터 조성지에서 일본에서 개발돼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는 비오톱 이식공법에 대한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특수 제작된 비오톱 이식장비를 활용해 참나무를 이식하면서 나무는 물론 주변에 있는 가로.세로 3m씩의 토양을 한꺼번에 옮기는 공법을 선보였다. 비오톱 이식공법은 개발이나 환경피해로 인한 산림과 습지, 하천 등 생물공동체의 서식 공간인 비오톱의 훼손을 막기 위해 표토와 식생구조, 토양식물, 미생물 등 생물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게 옮기는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이 공법은 식물이나 표토 등을 손쉽게 이식할 수 있는 특허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의 생물 서식공간을 원형 그대로 옮겨 복원하는 녹화공법으로 수목 이식용으로 개발됐으나 현재는 생태계 복원과 희귀생물 서식지 및 습지 이전, 도시녹화, 생물 이동통로 개설 등에 적용되고 있다. 한솔오크밸리는 8월 말까지 10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환경체험센터 내의 수목 이식과 습지 조성 등에 이 공법을 활용해 자연친화적인 휴양 및 교육공간을 만들 계획이다. 1만600여㎡에 조성 중인 환경체험센터에는 생태공원을 비롯해 습지관찰원과 산림치유 산책로, 휠체어 이동이 가능한 데크 등이 갖춰져 자연체험과 관찰, 환경교육이 이뤄지는 녹색휴양의 터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상지대 유기준(관광휴양학) 교수는 "이 공법은 토양의 구조가 왜곡되지 않은 상태로 이식 대상지 대부분의 군락을 옮길 수 있어 적응 및 복원효과가 매우 우수하다"며 "생태복원은 물론 생물 다양성 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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