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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8-01
<울산 축산농가 최첨단 소육질 진단장비 활용> -연합뉴스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한 먹거리 특구인 언양과 봉계의 한우숯불고기단지로 유명한 울산지역의 축산 농가를 위해 최첨단 소 육질진단장비가 도입됐다. 울산시 울주군은 울산축협이 정부의 균형특별발전기금과 시비, 군비 등 사업비 4천만 원을 들여 의료장비전문 제조업체인 메디슨사로부터 최신식 소 육질진단장비인 초음파 진단기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울산축협은 2001년과 2005년에 각각 비슷한 장비인 초음파 진단기 1대씩을 들여와 소 육질진단에 사용해왔지만 모두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단기능이 단순해 육질진단에 별 도움을 주지 못했다는 것. 하지만 이번에 도입한 초음파 진단기는 축산용 모델로 진화된 것으로, 기본적인 육질 진단과 함께 30기가 이상의 진단 및 분석 내용을 저장할 수 있는 저장기능, 다양한 판독 및 비교 변화 분석 기능 등이 갖춰진 업그레이드된 기기다. 초음파 진단기를 이용하면 도축 시 등급이 어느 정도 나올 지 알 수 있고 등급이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 더 나은 육질의 등급이 나올 수 있도록 도축 전까지 해당 소에게 적절한 사육방법을 적용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울주군 축산팀의 탁건우 담당은 "축산농가에서는 소를 기르면서 육질을 보고 출하시기를 제대로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 자체가 높은 경쟁력"이라며 "이 때문에 소 사육 과정에서 소 육질진단을 할 수 있는 초음파 진단기를 통해 육질을 진단받으려는 축산농가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된 초음파 진단기는 특히 휴대용이어서 축산농가의 요청이 들어오면 육질진단과 판독이 가능한 전문가가 동행해 손쉽게 도와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울산축협에서는 지난해 모두 400여 축산농가에서 4천500여 마리에 대해 육질진단을 받았고 올해는 500여 농가에서 5천 마리 이상을 초음파 진단할 계획이다. 울산축협의 김병태 대리는 "많은 축산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소의 출하시기를 가늠하기 위해 소 육질을 진단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지고 있고 소 한마리가 2-3차례 초음파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특히 울산축협은 올해 출시된 울산의 대표 한우 브랜드 '햇토우랑'에 참여하고 있는 470여 축산농가가 이번에 도입한 최첨단 초음파 진단기의 진단을 의무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육질 좋은 소를 생산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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