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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장 동생 성매매업소 운영 의혹 내사 -연합뉴스
등록일: 2008-08-12
경찰청장 동생 성매매업소 운영 의혹 내사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어청수 경찰청장의 동생인 어모(48) 씨가 성매매를 알선한 부산의 한 호텔 유흥업소에 거액을 투자한데 이어 실제 유흥업소 운영에도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에 나섰다. 부산경찰청은 어 씨가 지난 4월 부산 해운대에서 문을 연 R호텔에 지분참여로 17억5천만 원을 투자하면서 이 가운데 4억5천여만 원을 이 호텔 6~8층에 위치한 유흥업소 운영자금으로 투자한 정황을 확인하고 어 씨가 유흥업소 운영에 개입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어 씨가 문제의 호텔이 공매를 거치는 과정에서 이 유흥업소의 임대 및 명도에 대한 권리를 책임지며, 유흥업소에 대한 행정적인 운영 부분도 최대한 협조한다는 내용의 이면 합의서를 작성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어 씨가 유흥업소 운영에 직접 개입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R호텔 실소유주인 김 모(46) 씨와 어 씨가 채권자인 건설사를 상대로 호텔 공매를 일부러 유찰시킨 뒤 자신들이 수의계약으로 호텔을 낙찰 받아 채무를 변제하겠다는 내용의 이 합의서는 5월 23일 작성한 것으로 실제 고의유찰 사실이 확인되면 입찰방해죄에 해당될 수 있는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문제의 유흥업소는 지난 4월 성매매 알선 등의 혐의로 경찰의 단속에 적발돼 폐업했으나 이후 다른 유흥업소로 재개장해 현재 영업 중이다. 이에 대해 어 씨는 호텔 건설 당시 돈을 빌려주는 형식으로 지분투자를 했으며 호텔 자금사정이 어렵다고 해 추가로 돈을 빌려주는 과정에서 채권 확보를 위해 유흥업소 영업권에 투자하게 됐을 뿐 업소 운영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 남부경찰서는 어 씨가 투자한 호텔의 실소유주 김 씨를 이날 부정대출 등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김 씨는 2005년 10월께 호텔 신축부지를 사들이면서 모자라는 자본금을 충당하기 위해 토지구입대금을 실제보다 부풀려 허위 매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이를 담보로 금융기관으로부터 12억2천만 원을 부정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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