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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가조 관광휴양지 ‘백지화’ -경남매일
등록일: 2008-08-13
거창 가조 관광휴양지 ‘백지화’ -경남매일 조성사업 선정 후 11년간 진척 없어 지정철회' 거창 가조를 종합휴양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조성사업이 11년 만에 사실상 백지화됐다. 특히 이곳은 지난 97년부터 국회의원, 도지사, 군수 등 선거 시 약방에 감초처럼 앞 다퉈 관광지 개발 계획을 공약으로 남발했던 곳이다. 이 때문에 군민들은 면밀한 계획과 검토 없이 무분별한 선거용 행정으로 일관하다 2억7,000여만 원 예산낭비와 함께 부동산 공시지가만 턱없이 올려놓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경남도와 거창군은 지난 2001년께 4,343억 원을 들여 가조면 일부리 일대 168만5,958㎡(51만평)에 골프장 27홀과 호텔 등 관광휴양지 조성계획을 발표했으나 민자 유치가 뒷받침되지 않아 지금껏 지지부진하고 있었다. 특히 거창군은 지난 2005년 9월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지정 신청 부지 317만 6,873㎡(96만1,004평)를 168만5,958㎡(51만1,000평)로 면적을 축소하고 동 계획지구 내 타사업 시행 활용 방안을 강구해 왔다. 이에 따라 가조종합관광휴양지를 조성하기 위해 농림지역이 준도시지역으로 변경 신청과 함께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신청을 하는 등 요란한 계획으로 부동산 투기자들의 배만 불렸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에 대해 거창군은 “8월중으로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신청서를 철회하고 휴양지조성사업지 내 군 유지를 중심으로 재미교포 어학연수타운 설립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로 인해 군이 11년간 추진해온 가조 종합관광휴양지 조성 계획은 인력과 예산만 낭비한 채 백지 상태가 돼 행정의 신뢰성만 떨어뜨린 꼴이 됐다. 거창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의 동의 의사를 파악한 결과 18%만 제2종지구단위계획 지정을 원해 사업이 난관에 봉착했다”면서 “이 지역이 온천으로 인해 토지 가격이 높게 형성되는 등으로 경제성이 낮아 투자자 유치가 어려운 것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조성계획 변경을 12일 오전 조례회의를 통해 알게 된 거창군의회 대다수 의원들은 “198만5,958㎡(51만평)중 14만2,149㎡(4만3,000평)의 군 유지를 중심으로 재미교포 어학연수타운을 설립한다면 우선적으로 나머지 148만7,610㎡(45만평)에 대한 대안과 대책이 무엇인지부터 밝혀야 할 것”이라며 “이 같은 대책과 대안도 없이 백지화 선언은 졸속행정의 표본을 보여 주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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