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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에 공립 대안중학교 생긴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8-08-13


정읍에 공립 대안중학교 생긴다 -연합뉴스 (전주=연합뉴스) 김종량 기자 = 전북 정읍에 공립 대안중학교인 (가칭)전북동화중학교가 설립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일반학교에 적응하지 못한 중학생을 구제하기 위해 정읍시 태인면 옛 태인 여자중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오는 2010년 특성화학교 성격인 동화중학교를 개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신설되는 학교는 개교 첫해 3학급, 2011년과 2012년은 각 6학급 규모인데 학급당 학생 수는 20명이다. 이 학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등 체험과 인성교육, 소질과 적성 계발 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도내에는 현재 단기 위탁교육 형태의 대안교육시설이 공립의 경우 꿈누리교실, 사립은 고창 희망샘학교 등 4곳이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중도 탈락하는 중학생이 해마다 크게 늘어 이들을 구제하기 위해 대안중학교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며 "반응이 좋으면 공립 대안고등학교 설립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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