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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硏, 17일 `부분월식' 전국서 육안관찰 가능 -연합뉴스

등록일: 2008-08-14


천문硏, 17일 `부분월식' 전국서 육안관찰 가능 -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윤석이 기자 =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오는 17일 새벽 우리나라 밤하늘에서 부분 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부분 월식은 보름달이 서쪽 하늘로 기울기 시작하는 새벽 3시23분부터 달빛의 양이 줄어들기 시작해 새벽 4시36분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월식은 달의 80% 가량이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지면서 육안으로도 관측할 수 있다. 부분 월식이 종료되는 시각은 이날 오전 8시57분까지로 5시간 34분간 진행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달이 새벽 5시53분(서울기준)에 지면서 부분 월식의 전 과정을 볼 수는 없다. 월식은 지구에서 보았을 때 달이 태양의 반대편에 위치,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 가려지는 현상을 말하며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 월식과 일부분이 가려지는 부분 월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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