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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등록일: 2008-08-16
<야생동물 꼼짝마라! 엽사 납신다> -연합뉴스 경남도, 수확기 '피해방지단' 운영 성과 (창원=연합뉴스) 정학구 기자 = "농작물에 마구 피해를 주던 유해 야생동물들은 꼼짝마라! 피해방지단 엽사들이 나가신다" 긴 여름이 막바지에 들고 본격적인 수확기를 앞두고 있지만 농민들의 마음 한구석은 여전히 편치 않다. 젊은 일꾼도 제대로 없이 노인들이 힘겹게 농사를 지어놓으면 사냥금지 조치로 개체수가 부쩍 늘어난 멧돼지와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이 침입해 농작물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경남도와 각 시.군이 운영하고 있는 '수확기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 본격적으로 힘을 쓰면서 포획되는 동물이 크게 늘어나면서 농작물 피해는 급감하고 있다. 15일 도가 밝힌 피해방지단 운영실적을 보면 2005년 마산과 사천 두 곳에서만 1개월간 시험 운영한 결과 멧돼지 12마리를 잡는데 그쳤지만 2006년 김해 밀양 거제 하동 함양 등 5개 시.군으로 확대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운영, 멧돼지와 고라니에다 까치까지 460마리를 잡았다. 지난해에는 8개 시.군으로 확대운영, 3개월간 멧돼지 329마리와 고라니 959마리, 까치 76마리 등 무려 1천364마리를 퇴치했다. 자동적으로 농작물 피해는 크게 줄어 2005년 벼와 과수류, 채소류 등 22억7천500만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신고됐으나 2006년 18억1천800만원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8억9천700만원으로 내려갔다. 올해도 진해 김해 함안 창녕 남해 함양 거창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107명의 수렵인들로 피해방지단이 구성됐다. 피해방지단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이전에 피해농가의 수렵허가신청에 대해 피해조사와 허가증 발급 등에 3일이나 걸려 제 때 효과적인 포획이 어려웠던 반면, 이들은 시장.군수의 사전 포획허가를 받아놓고 피해신고가 들어오면 즉시 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는 피해방지단 외에도 야생동물 피해 예방시설 설치와 농작물 피해보상비 지원 등 대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피해 보상액은 피해액의 35%가량인 3억1천600여만 원이 지급됐으며 올해도 10억8천여만 원의 예산이 확보됐다. 또 올해는 4억9천600만원을 들여 전기목책기와 철선울타리, 방조망 등 피해 예방시설을 농가에 설치토록 했다. 도 관계자는 "그동안 유해 야생동물 서식밀도 조절을 위해 순환수렵장을 운영했으나 잦은 민원발생과 안전사고 등으로 시.군에서 수렵장 개장을 기피, 농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수확기에 피해방지단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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