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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진입로 '황톳길로 바뀐다.' -연합뉴스

등록일: 2008-08-19


양평 용문사 진입로 '황톳길로 바뀐다.' -연합뉴스 (양평=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시공한 지 10년이 넘어 곳곳이 패이고 보기 흉한 경기도 양평 용문사 의 진입로가 황톳길로 새롭게 단장된다. 양평군은 용문면 신점리 용문산 관광지 내 일주문에서 용문사 경내에 이르는 진입로 1㎞의 아스팔트와 아스콘을 걷어 내고 친환경적인 황토포장 공법으로 새로 길을 닦는다고 19일 밝혔다. 황토포장 공법으로 만들어지는 길은 강도가 우수하고 색상이 밝은 황토색이어서 용문사 주변 경관과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맨발로 걷기에도 충분할 만큼 보행감이 좋다고 군(郡)은 설명했다. 군은 또 진입로 주변에 설치된 고압선과 통신선, 광케이블을 지중화하고 용문산 등산객을 위한 세족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군은 진입로 포장과 전선 지중화 공사가 완료되는 10월 21일 전까지 용문사로 향하는 우회도로를 만들어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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