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승강기 인재 육성" -경남일보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창립총회 　세계 최고의 승강기 산업 밸리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할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창립총회가 19일 오후2시 뉴 거창 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창립총회는 양동인 거창군수를 비롯하여 최재범 거창승강기산업밸리 추진위원장과 도의원, 군의원, 기관단체장, 학계, 기업체, 거창군장학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설립(안)을 심의·의결했다. 　승강기대학은 거창군이 대학설립의 주체로 참여하고,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은 대학운영의 주체로 참여하여 세계적인 하이테크엔지니어를 육성해내는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학교법인 이사장에는 전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강두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되었다. 　이날 총회의 모태는 창립총회는 지난 7월 28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과 거창군이 ‘한국폴리텍Ⅶ대학 거창캠퍼스’ 무상 양도·양수 협약체결에 따른 이행사항으로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을 2010년 3월 개교 목표로 창립총회가 개최된 것이다. 　학교법인 한국승강기 대학 설립대표로 선임된 양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창립총회는 ‘거창승강기산업 밸리’의 첫 출발이자 세계 최초의 승강기 대학 설립이라는 아주 뜻 깊은 날이며, 거창으로서는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기에 세계 승강기 산업을 거창이 선점하고자 하는 출발과 도약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군은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등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도록 군민적 역량을 모아서 전략적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창군은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오는 9월에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법인 인·허가를 신청을 하고, 11월에 학교법인 인·허가 취득 및 대학설립 인·허가 신청을 한 후 학교법인 인·허가 취득이 되면 거창군과 학교법인 한국승강기대학 간에는 ‘한국폴리텍Ⅶ대학 거창캠퍼스’ 무상양도·양수에 관한 협약 체결 후 거창캠퍼스 재산을 학교법인에 무상 출연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2009년 6월에 대학설립 인·허가 취득이 되면 개교준비 및 2010년도 수시 입학생 모집이 되도록 행정적 절차를 이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