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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지자체 전력사용량 늘어 -경남신문

등록일: 2008-08-22


도내 지자체 전력사용량 늘어 -경남신문 에너지 절약 그렇게 떠들더니… 전 국민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도 불구, 경남도청을 비롯하여 도내 자치단체 청사 상당수는 오히려 전력사용량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전력공사 경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경남도청과 관내 20개 시·군 청사의 7~8월 검침한 한 달 전력 사용량을 집계한 결과, 총 323만4371kWh를 사용해 지난해 같은 기간 사용한 309만5502kWh에 비해 4%(13만8869kWh) 증가했다.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사천시로 올해 25만3603kWh를 사용해 작년 같은 기간 21만7412kWh에 비해 16.6%(36191kWh) 증가했으며 거창군청 11.8%(11172kWh), 함안군청 10%(7211kWh), 진주시청 9%(27133kWh)로 뒤를 이었다. 경남도청도 지난해 7월 한 달 38만1138kWh를 사용했지만 올해 같은 기간에는 41만4465kWh로 8.7%(33327kWh) 전력사용량이 많아졌으며 합천군청(9%·7455kWh)과 진해시청(8.3%·11937kWh), 밀양시청(8.2%·9849kWh)도 지난해보다 전력을 더 사용했다. 반면 전력사용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곳은 함양군청으로, 지난해 9만8199kWh를 사용했지만 올해는 7만9950kWh를 사용해 18.5%(18249kWh)나 전력량이 줄어들었다. 양산시청과 김해시청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전력사용량이 각각 8.3%와 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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