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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철 교수 등 7명 보안법 위반 혐의 체포(종합) -연합뉴스

등록일: 2008-08-26


오세철 교수 등 7명 보안법 위반 혐의 체포(종합)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경찰은 26일 오세철(65) 연세대 명예교수 등 `사회주의 노동자 연합(사노련)' 회원 7명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이 단체의 다른 회원 1명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은 이 단체 회원들이 `이적단체를 구성해 국가변란을 선전·선동하고 안보에 위해를 끼치는 문건을 제작·반포한 혐의' 등을 적용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체포하면서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함께 벌여 문건,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했으며 앞으로 다른 회원 등 관련자들에 대해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사노련 운영위원장인 오세철 교수는 민중정치연합 대표, 한국경영학회 회장,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학장 등을 지냈으며 진보진영의 대표적 원로 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사노련은 올해 2월 공식 출범할 당시 국문과 영문 성명서를 통해 `혁명적 사회주의 노동자당 건설'을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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