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친환경 학교급식' 조례 제정 -연합뉴스 (광주=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광주 지역 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한다고 28일 밝혔다. 29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인 이 조례안은 관내 초.중등학교와 유치원, 보육시설 등이 친환경 인증 농산물을 비롯한 우수 농.수.축산물을 급식에 사용할 수 있도록 구청이 음식재료와 소요경비를 지원토록 했다. 조례안은 아울러 음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관리를 위해 구청장이 `학교급식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가 지원센터 운영 방침을 결정하도록 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