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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63% "한국은 다문화사회" -연합뉴스

등록일: 2008-09-01


국민 63% "한국은 다문화사회" -연합뉴스 KBS 방송 주간 기획 생방송 '다문화 대한민국'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우리 국민들은 한국은 다문화사회라고 할 수 있지만 다문화가정이 살기에는 좋지 않은 나라라고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는 KBS 방송주간 특집 '다문화 대한민국' 제작진이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이다. 조사 결과 62.7%의 국민이 현재의 한국 사회를 다문화사회로 규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완전한 다문화사회를 100으로 봤을 때 다문화 진전도는 40점으로 평가해 아직은 갈 길이 좀 더 멀다고 인식했다. 또 대한민국은 다문화가정이 살기에 '별로 안 좋은 나라'(51.5%), '아주 안 좋은 나라'(4.6%)라고 응답해 56.1%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는 '사회적 편견(34.0%)'과 '언어소통문제(33.5%)'가 꼽혔다. 이 조사 내용은 KBS 1TV가 2일 오후 5시40분부터 8시25분까지 방송하는 방송 주간 기획 생방송 '다문화 대한민국'을 통해 소개된다. 이날 방송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100만 명을 돌파하며 다민족 국가로 전환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다문화가정의 문제를 살펴보고 바람직한 대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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