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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의 친환경 설비 투자는 낭비" -연합뉴스
등록일: 2008-09-04
"주택의 친환경 설비 투자는 낭비"<英紙>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가정의 지붕에 설치한 태양전지판의 투자비 회수에는 208년 정도가 걸리고,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18년이 필요하다" 주택 소유자들이 지구온난화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비용 절감을 위해 친환경 설비에 목돈을 들이지만 실제로 돌아오는 것은 돈 낭비일 뿐 거의 이익이 없다고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이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근 에너지 비용 급증에 따라 왕립 부동산 시장조사단체인 릭스(RICS)가 일반가정의 절약을 위해 최근 발행한 '친환경 가정 비용 안내서'를 통해 이 같이 주장했다고 전했다.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주택에 상당한 변화를 주고 있지만 절약하지도 못하고 탄소 배출량도 거의 줄이지 못하는 등 결국 속고 있다는 것이다. 예컨대 지붕에 태양전지판을 설치하는 데는 5천 파운드(한화 약 1천만 원)가 들지만 비용 회수에는 늦으면 208년까지 걸린다. 또 최고의 에너지 효율 개선 수단으로 꼽히는 현대식 콘덴싱 보일러의 경우 통상 350만원의 설치비가 들지만 연간 아낄 수 있는 돈은 20만원에 그쳐 회수에 약 18년이 걸린다. 이에 따라 릭스는 실질적인 에너지 절약 방식으로 지붕과 벽에 단열재를 쓰거나 열효율이 높은 백열전구를 이용하고, 창문을 확실하게 밀폐할 것을 제시했다. 연립주택의 경우 단열효과를 위해 이중벽을 설치할 경우 3년 정도면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태양전지판 업계는 이 자료에 대해 높아만 가는 에너지 비용, 재생에너지에 대한 재정상의 혜택 등이 전혀 고려되지 않았다며 평가 절하했다. 릭스의 조 마틴은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데는 각자의 역할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기에 들어가는 비용과 시간, 노력 등으로 힘들어하는 게 현실"이라며 "소비자들로서는 혁신과 첨단 기술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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