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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차 미세먼지 배출수준 휘발유.LPG차와 비슷" -연합뉴스
등록일: 2008-09-05
"경유차 미세먼지 배출수준 휘발유.LPG차와 비슷" -연합뉴스 고려대 박심수 교수 실험결과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경유차는 대기오염의 주범일까. 적어도 입자상 물질(PM, Particulate Matters)이라 불리는 미세먼지 배출 측면에서 경유 승용차도 청정 자동차로 분류되는 액화석유가스(LPG)차량 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왔다. 박심수 고려대 공대 기계공학과 교수(한국자동차공학회 부회장)는 대한석유협회의 연구용역을 받아 소나타급으로 매연정화장치(DPF)를 장착한 경유 승용차와 다른 연료 사용 차량에서 배출되는 나노입자 크기의 극미세먼지의 개수를 측정한 결과, 경유차와 휘발유 및 친환경연료로 알려진 LPG, 바이오연료 차량이 극미세먼지 배출 수준에서 거의 차이가 없었다고 4일 밝혔다. 박 교수는 이 실험결과를 5일 고려대에서 열리는 `국제 미세먼지 심포지엄'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미세먼지 배출기준은 경유차에만 적용되고 있을 뿐, 다른 연료 차량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고 있다. 박 교수에 따르면 유럽 기준으로 ㎞당 극미세먼지 발생 개수를 측정해 보면, LPG차 995억 개, 휘발유차량 1천440억 개, 경유차 1천90억 개 등으로 유사했다. 또 우리나라와 미국 기준으로 측정한 결과에서도 LPG차 905억 개, 휘발유차 1천480억 개, 경유차 1천500억 개 등으로 비슷했다. 박 교수는 "이 실험결과는 대기오염 유발의 대명사로 꼽히는 경유차가 기술발전에 힘입어 예전과는 달리 다른 화석연료 차량보다 연비가 우수할 뿐더러 정책적 뒷받침만 이뤄진다면 친환경 자동차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일본은 전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디젤차 개발을 통해 연비를 높이고 공해도 동시에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박 교수는 설명했다. 박 교수는 "경유는 환경친화 자동차 연료로 적합하며 따라서 그동안 미세먼지의 위해성만을 부각해 경유차량에 부과해온 각종 환경규제 및 세제정책을 재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특히 "기후변화협약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송부문의 대응이 하이브리드자동차에 집중하고 있지만 그 비중이 낮은 만큼 친환경적이고 연비도 좋은 경유차에 중점을 두는 방식으로 자동차 연료 믹스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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